뉴스 > 산업 > 산업

비트코인, 시장 짓누른 양적완화 중단은 '시기상조'

  • 보도 : 2021.07.27 11:53
  • 수정 : 2021.07.27 11:53

조세일보
 
비트코인 시장에 짙게 드리운 그늘이 점차 걷히는 가운데 백악관이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일축, 큰 장애물이 제거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바이러스 급증과 공급 망 불안정에 따른 쌍둥이 인플레이션에 직면한 미 연준(FED)이 이번 주 개최 예정인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양적완화 축소와 금리인상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지난주 제롬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관련, 의원들에게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중앙은행 주도로 해결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이번 주 연준 회의 역시 이러한 사실을 재확인하는 선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즉 강력한 미국 경기 회복과 궁극적인 정책변화에 대한 계획이 모두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수준일 가능성이 점쳐진다. 그러나 성장둔화와 높은 물가라는 두 가지 위험을 낙관하기에는 어렵다는 관측이다.

내년 금리 인상을 암시했던 6주 전의 회의 분위기와 달리 전염성이 더욱 강한 델타 변종으로 인해 지난해 여름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며 하루 감염자가 11만 명을 넘어섰다.

경제학자들은 최근 감염자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상황이 잠재적으로 소비와 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경기회복에 대한 믿음을 유지하는 동시에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 재고해 봐야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PGIM 채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네이던 시츠(Nathan Sheets)는 “미국의 경제가 회복도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이라며 ‘채권시장의 신호는 인플레이션 발생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하버드 케네디스쿨 선임연구원 메건 그린(Megan Greene)도 “연준이 양적완화를 갑자기 중단하면 경기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계속할 위험이 갑자기 철회됐을 때 오는 위험보다 더 낮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5월말 인플레이션 급증에 대해 경고한 경제학자 래리 서머스(Larry Summers)와 관련, “내 친구 래리 서머스를 포함 인플레이션을 걱정하는 사람을 아무도 모른다”고 일축, 현재의 양적완화를 지속할 의지를 밝혔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