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산업 > 산업

갤럽 '미국인 비트코인 투자 선호도 3년새 3배 증가'

  • 보도 : 2021.07.26 11:13
  • 수정 : 2021.07.26 11:13

조세일보
◆…자료:갤럽
 
미국인들의 비트코인 투자자가 3년 새 크게 늘어나기는 했지만 기존 펀드나 주식에 비해서는 매우 낮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회사 갤럽이 미국 투자자 10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트코인 투자자는 3년 전 2%에서 4%가 늘어난 6%를 기록 많은 성장을 하기는 했지만 여론의 뜨거운 관심과는 달리 여전히 기반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8~49세 사이 투자자 비중은 2018년 조사 대비 10% 포인트 늘어난 13%에 달한 반면 50세 이상 투자자들은 3년 전 1%만이 보유하고 있었지만 현재 3%만이 비트코인에 투자,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또한 10만 달러 미만 투자자들은 8%, 10만 달러 이상 투자자들은 6%, 남성투자자들의 11%, 여성투자자들의 3%가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고액 투자자보다는 소액투자자가, 여성보다는 남성이 가상화폐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는 소액투자자들이 일확천금을 노리는 몰빵 투자에 더욱 적극적이고 남자들이 여자들에 비해 투기적 투자를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된다.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금’에 가까웠다. 응답자 84%는 주식이나 뮤추얼 펀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67%는 개별 회사 주식을 소유하고 있었다. 갤럽 연구원들은 “비트코인 투자가 포트폴리오의 11%를 차지하는 금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으로 금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비관적 분위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투자에 관심이 없다는 비율은 지난 2018년 72%에서 14%가 낮아진 58%로 감소, 시황에 따라 또 다른 최고점을 돌파할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갤럽은 “더 쉬운 구매방법과 테슬라, 스퀘어, 모건 스탠리와 같은 유명한 회사의 대규모 비트코인 투자가 인식을 개선한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결과적으로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일반적 수용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