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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산불로 서울 면적 불타…화재 진압 어려워

  • 보도 : 2021.07.26 06:29
  • 수정 : 2021.07.26 06:29

딕시와 부트레그 산불, 1620㎢(서울 2.6배) 불태워

화재로 인한 번개 폭풍이 추가 산불 일으킬 가능성

장기화된 가뭄과 과도한 더위 영향

조세일보
◆…2021년 7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루마스 국유림에서 소방관들이 기차 선로를 보호하기 위해 물을 뿌리고 있다. (사진 로이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 '딕시'가 계속 세력을 키우며 서울 크기에 가까운 면적을 불태운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산림소방국은 새크라멘토 북부 버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 가운데 21%를 진압했으며 캘리포니아 북부 770㎢가 불타버렸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605㎢)보다 더 큰 면적이 불타 버린 것.

데니스 번 화재분석가는 "연기 기둥이 발화성 구름(번개 폭풍)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딕시와 오리건 부트레그 산불이 1620㎢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다. 지금까지 전체 산불 가운데 42%만 진압된 상황이며 화재로 인한 번개 폭풍으로 추가 산불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

소방 당국은 딕시 산불이 이날 다시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부트레그 산불도 매우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를 맞아 기세를 올릴 것으로 봤다.

미국 전국합동화재센터(NIFC)는 이번 산불이 최근 몇 주 동안 5665㎢를 불타운 12개 주 86개 산불 가운데 하나라고 전했다.

평년보다 산불 규모가 커진 것은 기후변화 영향 탓으로 보인다.

과학자들은 산불 발생 빈도와 강도가 커지는 것은 장기화된 가뭄과 과도한 더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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