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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상반기 순이익 44% 증가...주당 750원 중간배당

  • 보도 : 2021.07.22 16:37
  • 수정 : 2021.07.22 16:37

조세일보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금융그룹은 지난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조 4743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44.6%(7630억 원)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KB금융은 지주 출범 후 처음으로 주당 75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KB금융은 상반기 실적에 대해 “핵심이익이 견조하게 성장한 가운데, 작년 2분기 추가 대손충당금 전입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상반기 순이자이익이 5조4011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179억 원(15.3%) 증가했다. M&A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은행의 견조한 여신성장,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이 확대된 영향이라고 KB금융은 설명했다.

순수수료이익은 1조832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13억 원(32.7%) 증가했다. ELS판매 호조와 카드 가맹점수수료 등이 주요인이다.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4226억 원으로 대출 성장과 수수료이익 증가를 반영했다. KB증권은 증시 활황을 반영, 당기순이익이 3744억 원으로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등 전반적인 손해율 개선에 힘입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429억 원을 기록했고 KB국민카드는 전년동기 대비 54.3% 늘어난 252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작년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으로 크게 위축됐던 카드이용금액이 올 들어 호전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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