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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미국 백신 접종률 저조 비판에 "내 탓 아냐"

  • 보도 : 2021.07.19 06:59
  • 수정 : 2021.07.19 06:59

소셜미디어에 코로나19와 백신에 대한 허위 정보 확산

바이든, 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 실패

페이스북 "목표 달성 못한 게 페이스북 탓 아니다"

미국 내 신규확진자와 사망자 다시 늘고 있어

조세일보
◆…(사진 로이터)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이 미국 백악관의 비판을 받자 발끈했다.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소셜미디어가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잘못된 소식을 확산 시켜 사람들을 죽음에 내몰고 있다는 백악관의 주장에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이 로젠 페이스북 부사장은 기업 블로그에 "데이터는 미국 페이스북 사용자 85%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거나 받고 싶어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지난 7월 4일까지 전 국민 70% 접종을 목표로 했다"면서 "다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페이스북 탓이 아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관련 오보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 크게 확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페이스북 같은 소셜미디어 기업이 허위 정보를 감시하는 데 실패했다며 "그들이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페이스북은 바이러스와 백신에 관한 허위 주장을 금지하는 규정을 만들었으며 사람들에 신뢰할 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16일 미국 보건당국은 미전역에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 가운데 사망자가 크게 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가 지배종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미국 내 신규확진자가 1월 초 30만 명에 달했으나 6월 초 1만 명 수준까지 낮아졌다.

다만 최근 델타변이 확산으로 3만 명 수준까지 반등하는 등 한 주간 신규 확진자가 지난주보다 70%, 사망자가 26% 늘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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