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정치

민주, 최재형 대권 욕심 자신 몸담았던 조직 훼손

  • 보도 : 2021.07.15 12:08
  • 수정 : 2021.07.15 12:08

"감사원 정치적 중립성 훼손하는 반헌법적 사례"

"자신 몸담은 조직 망치고 대선 출마, 어불성설"

최재형 '국민의힘 입당', '대선 본격화'

조세일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자, 민주당은 정치적 중립성 훼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연합뉴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국민의힘에 입당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자 민주당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했다며 강력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진욱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감사원장 임기중 사퇴하고 곧바로 정치권에 입당한 것은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반헌법적 사례를 남긴 것"이라며 최 전 원장의 정치 행보를 비판했다.

김진욱 대변인은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은 민주주의의 핵심적 가치"라며 "최재형 전 원장이 이를 심대하게 훼손하고서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니 참담하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최 전 감사원장은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켜야할 장본인이었다"며 "그런데도 대권 욕심에 자심이 몸담았던 조직을 망치고 대선에 출마해 국민의 대표가 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최재형 감사원장의 사의를 수용한 문재인 대통령은 "'감사원장의 임기 보장은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최 원장은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를 만들었다'며 아쉬움과 유감을 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 역시 "감사원장은 어떤 국가 조직보다 정치적 독립성이 요구되는 자리"라며 "임기 중에 사표를 내고 야당 대선 후보로 나가겠다는 것은 감사원법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한 바 있다.

헌법기관으로 정치적 중립성이 강하게 요구되는 감사원장을 중도에 사퇴하고 대선에 뛰어든 최 전 원장에 대해 정치적 중립성 훼손 논란은 대선 행보 기간 내내 최 원장을 따라다닐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