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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후보 등록일에, 송영길 '쥴리' 언급하며 날 세워

  • 보도 : 2021.07.12 12:07
  • 수정 : 2021.07.12 12:07

尹, 12일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 만들겠다"

송열길 "쥴리로 불리는 분을 어떻게 영부인으로 모실 수 있나" 직격탄

조세일보
◆…대권도전에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2일 오전 내년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쥴리' 문제를 거론하며 윤 전 총장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지난단 29일 대선출마를 선언하는 윤 전 총장[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2일 내년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후보 등록 후 공식 메시지를 통해 "저는 지난 6월 29일 국민들께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선 대한민국을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국민이 피땀으로 일궈낸 자랑스러운 나라"라며 "지금은 그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받아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를 위해 존재하는 국민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국가를 만들겠다"며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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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이날자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의혹을 직접 언급하며 직격탄을 날렸다. 국회 발언하는 송 대표 모습[사진=연합뉴스]
 
한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윤 전 총장측 강력 부인에도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씨를 술집접대원으로 기정사실화하는 발언을 날려 거센 반발을 예고했다.

송 대표는 이날자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어떻게 평가하나'라는 질문에 "부인과 관련해 쥴리 이야기나 논문 문제가 불거지고 장모가 구속됐어도 윤 전 총장의 지지율에 큰 변화가 없는 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 때와 비슷하다. 그만큼 정권교체 민심이 높은 거"라면서 "그러나 윤석열은 결국 야권 단일 후보가 될 수 없을 것이다. 평생 국민을 피의자로 본 검사와 국민을 주권자로 모신 정치인은 다른다. 쥴리로 불리는 분을 어떻게 영부인으로 모실 수 있나"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부인 문제를 후보 문제로 바로 연결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라는 질문엔 "대통령 부인은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공적인 자리다. 청와대 제2부속실은 영부인을 위해서 존재하는 공조직"이라며 "대통령 부인은 장관 부인보다 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는다"고 낙마한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사례를 언급했다.

나아가 "윤 전 총장 부인은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돼 있고 박사학위 논문 제목에서 '회원 유지'를 'member Yuji'라고 표기했다"면서 "국민대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문을 닫아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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