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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전현충원 참배…"공정·상식 세워 행복한 나라 만들 것"

  • 보도 : 2021.07.06 13:47
  • 수정 : 2021.07.06 13:47

尹, 민심 투어 첫 현장 일정으로 대전현충원 참배..."반드시 방문 예정"

방명록에 "목숨으로 지킨 대한민국, 공정과 상식으로 바로 세우겠다"

행보가 보수편향 지적엔 "보수·진보 따지지 않고, 나라 위해 필요한 일 할 것"

조세일보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윤석열이 듣습니다' 전국 민심투어 첫 번째 행보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호국영령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 후손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대전현충원 현충탑 참배 모습[사진=연합뉴스]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윤석열이 듣습니다' 전국 민심투어 첫 번째 행보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호국영령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 후손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대전현충원에 도착, 먼저 현충탑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다. 야권의 대권 유력주자인 만큼 많은 취재진이 몰렸고, 일부 지지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연호했다.

그는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목숨으로 지킨 대한민국 공정과 상식으로 바로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전 총장은 이어 천안함 46용사묘역과 장병 제3묘역, 연평도 포격전·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차례로 찾았다.

특히 지난 2011년 3월 천안함 실종 장병들을 수색하다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가 안장돼 있는 묘소(제3묘역)에서는 한참 동안 묘비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직에 있을 때 여러 차례 대전현충원을 방문했지만, 퇴임 후에는 처음 방문했다"며 "천안함, 연평해전 희생자 등 모든 분들이 마찬가지이지만, 꽃다운 나이에 인생을 제대로 펴보지도 못하고 국가를 위해 순국하신 젊은 영령들을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와서 많은 영령들이 잠들어계시는 모습을 보니 나라가 어떤 것이고, 국가를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결의와 각오가 새로워지는 것 같다"며 "방명록에도 썼지만, 그분들이 목숨바쳐 지킨 이 나라의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서 우리 국민들과 후손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미래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설열이 듣습니다' 첫 일정으로 대전현충원을 방문한 데 대해선 "당초 지난 현충일(6월 6일)에 오려고 했으나, 많은 분들이 오실 것 같아 나중에 오기로 했다. 대전현충원은 반드시 방문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행보가 보수에 편중돼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는 지적엔 "보수나 진보 등 지형을 따지지 않고 늘 말씀드린대로 자유민주주의국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뭐든지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의 보훈 정책 가운데 개선해야 하는 것과 관련해선 "'K-9 자주포 폭발 사고' 피해자 이찬호 씨와 천안함 폭침 생존자 회장 전준영 씨가 겪었던 일들을 들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된 분들과 가족들에 대한 보상도 확실히 챙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원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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