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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주 대비 33.2% 증가…80% 이상 수도권서 발생

  • 보도 : 2021.07.05 15:30
  • 수정 : 2021.07.05 15:30

국내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655명

20~30대 젊은층 중심 환자 발생 급증, 60대 이상 감소

예방접종 받았더라도 실내 마스크 착용 필수

수도권 밀집·밀폐공간 이용 시 검사 적극 권고

조세일보
◆…<사진: 연합뉴스>
국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33.2%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20대 연령층의 발생률이 지난주 대비 7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최근 1주간(6.27∼7.3)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가 일 평균 655명으로 직전 1주간 일 평균 491.6명 대비 33.2% 증가하였고 이 중 8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 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의 직전 1주간 환자 발생은 일 평균 363.4명(전체 대비 73.9%)에서 최근 1주간 531.3명(81.1%)으로 증가했으며 주점과 음식점,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20~30대의 집단감염 발생이 많았다.

해외유입 사례도 1일 평균 42.9명(총 300명)으로 직전 1주 대비 1.4%(42.3명→42.9명) 증가했다.

주간 위중증 환자 규모는 소폭 증가하였으나 사망자는 1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치명률은 4.3일) 1.66% →(5.3일) 1.48% →(6.3일) 1.38% →(7.3일) 1.27% 등으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최근 4주간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가족·지인·직장 등 소규모 접촉감염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 집단발생 및 병원·요양시설은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20대 연령층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지난주 대비 75% 이상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최근 1주간 20대 발생률이 112.9%(333명)로 대폭 증가하여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43.1명(전주 20.2명)이었고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환자 수와 발생률이 모두 감소했다.

최근 집단발생 상황을 보면 주점·클럽·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내체육시설과 학교·학원 집단발생의 경우 밀폐·밀집 환경, 장시간 체류 등이 주요 전파 요인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은 “수도권에서 20~30대를 중심으로 급격한 환자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무증상 또는 약한 증상 때문에 검사까지 시간이 지연되고 있으며 예방접종률이 낮고 밀접접촉률(주점, 클럽 등 3밀구조)은 높아 이동 동선이 광범위하여 전파 확산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또한 “방학과 휴가 등으로 지역 간 이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수도권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될 위험이 있으며 사적 모임 인원 및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완화에 따른 모임과 행사가 증가로 감염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미준수 사례가 빈번하고 증상 발생 후에도 일상적 접촉을 지속(모임, 출근,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하여 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며 에어컨 사용에 따른 실내 환기 부족도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서는 노래방 등 유흥시설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 및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위반 시 철저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방학 기간 학생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예체능, 어학원, 기숙학원 등 학원 및 교습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점검 및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수도권 등에서 클럽이나 주점과 같이 밀집·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과 접촉한 사람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받을 것을 적극 권고한다”며 “주점이나 유흥시설은 물론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에는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음식물 섭취 전후 대화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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