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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기부금영수증 홈택스서 발급 가능해진다

  • 보도 : 2021.07.01 12:00
  • 수정 : 2021.07.01 12:00

연말정산할 때 제출할 필요 없어져

모바일 발급·조회서비스 등 제공도

"적극 활용하도록 편의기능 지속 개발"

조세일보
◆…(자료 국세청)
 
오늘부터 기부자·기부금 단체가 홈택스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을 전자발급받을 수 있는 '전자기부금영수증 제도'가 시행된다. 이 조치로 기부자나 기부단체가 세법상 의무를 이행(연말정산 신고, 법정서식 보관 등)하는데 따른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거짓기부금영수증 발급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단 장점도 있다.

국세청은 "1일부터 전자기부금영수증 발급 시스템이 정식 개통한다"며 "기부금단체와 기부자가 일일이 대면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발급해서 납세협력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서 전자기부금영수증 자료는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 자동 반영된다. 기부자가 영수증을 수동으로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리다. 기부금단체는 이날 이후 전자영수증 발급분에 대해 기부자별 발급명세 등 법정서식 작성·보관·제출 의무가 사라진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이 제도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전산시스템 점검, 제도 홍보(KTV 홍보영상, 국세청 유튜브 영상, 주요 기부금단체 방문설명 등) 차원에서다. 이 기간 약 15만명이 홈택스 발급시스템에 참여, 전자기부금영수증 650만건을 시범 발급했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전자기부금영수증 시스템 주요 기능은
이 시스템의 주요 기능으로는 기부자·기부금단체가 홈택스나 모바일을 통해 본인의 전자기부금영수증 신청·발급현황을 상시 조회할 수 있다. 또 세법에 규정된 적격단체에게만 전자기부금영수증 발급권한(현재 세법에 규정된 기부금대상 공익법인 등에게만 부여)이 부여되기에, 권한이 없는 단체의 거짓영수증 발급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기부자의 개인정보 노출도 되지 않는다. 주민등록번호(예 210101-*******) 등 주요 인적사항에 대해 일부를 가림 처리하고 있다. 기부자가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홈택스에 등록하면, 기부금단체가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서 휴대전화 번호로 기부금영수증을 개별적으로 발급받을 수도 있다.

또 기부금단체가 홈택스에서 전자기부금영수증 발급권한을 신청하면 빠르게 권한을 부여하고, 기부금영수증을 대량으로 업로드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기부금단체의 직원 다수가 동시에 홈택스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능도 보완했다고 한다.

기부자가 기부금단체의 공익활동·재무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공익시스템(국세청 홈택스)에 바로가기 기능도 만들었다.
 
조세일보
◆…(자료 국세청)
기부금단체가 '손택스(모바일 홈택스)'에 접속해서 전자기부금영수증을 개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세청 누리집(접근 경로, 국세청 누리집→국세정책·제도→전자기부금영수증 제도→참고자료실)에 '모바일 발급 요령'도 게시되어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 제도 혜택에 공감하고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하고, 제도 활용 유인방안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투명한 기부문화 정착과 기부활성화를 위한 세정 측면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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