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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원 유령청사' 고용부 산업안전 조직서 쓴다 

  • 보도 : 2021.06.30 16:00
  • 수정 : 2021.06.30 16:00

관평원 건물,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에서 사용키로

조세일보
◆…세종시 구 관세평가분류원 청사 전경.(사진 연합뉴스)
 
세종시 반곡동에 위치한 구(舊) 관세평가분류원 건물을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 관련 조직인 '산업안전보건본부'가 사용한다.

기획재정부는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가 내달 초부터 해당 건물에 순차 입주해서 12일부터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완공된 해당 건물은 예산 170억원을 들여 지어졌는데, 당초 이 건물엔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이 입주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세종시 이전 제외 기관' 분류된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이전계획을 추진하다 결국엔 무산되면서, 6월 현재까지 이른바 '유령청사'로 남아있는 상태다.

기재부는 이에 중앙부처나 세종시 내 임차중인 국가기관 등에 대해 수요조사를 했고, 이 건물의 신속한 입주 필요성을 감안해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고용부에 사용승인을 한 것이다.

또 이 건물엔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도 입주한다. 산업안전보건본부와 업무관련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산업재해보상 심사위는 세종시 내 민간건물에 임차 중에 있는데, 이번 조치로 연 임차료 2억1000만원 수준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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