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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비트코인 마이크로 선물, 2개월 만에 100만 계약 돌파

  • 보도 : 2021.06.28 11:40
  • 수정 : 2021.06.28 11:40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우려 섞인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CME 그룹의 마이크로 비트코인 선물 거래 계약 건수가 이미 100만 계약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CME 그룹 (Chicago Mercantile Exchange)의 마이크로 비트코인 선물은 기관 및 소매 거래자가 0.1비트코인 단위로 가상화폐에 투자할 수 있으며 단지 7주 동안 판매됐음에도 100만 계약을 돌파함으로써 가상화폐 시장에서 새로운 파생상품이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약 2개월 전 CME가 소규모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비트코인 파생상품 계약을 출시했을 때는 이렇게 빠른 시간에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체 볼륨을 수치를 보면 시장은 보다 세분화된 비트코인 노출 욕구가 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가상화폐가 여전히 틈새시장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100만 마이크로 비트코인 선물 계약은 예상을 뛰어넘는 큰 성과라는 평가다.

CME 글로벌 주가지수 및 대체 투자 상품 책임자인 팀 맥코트(Tim McCourt)는 “기관에서부터 소규모 정교하고 활동적인 거래자에게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가격위험 헤지, 비용 효율적 접근 방법을 통해 비트코인에 접근 가능한 도구를 제공한 것이 성공의 요인이었다”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5월 출시되었으며 규제된 마이크로(소액)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개방함으로써 CME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주요 우려 사항인 높은 가격대와 규제 대상 상품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의 문제를 해결했다.

인터렉티브 브로커(Interactive Brokers)의 마케팅 및 상품 개발 부사장인 스티븐 샌더스(Steven Sanders)는 출시 당시 “소단위 계약을 통해 더 많은 세분화된 고객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기관고객들은 비트코인 투자를 더욱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물론 이러한 상품도 규제 당국으로부터 언제든지 규제될 가능성이 있지만, 신규 고객이 보다 규제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흥미로운 상품인 것만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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