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 국제

미국증시, 긴축 우려 딛고 일제히 상승…다우 1.76%↑

  • 보도 : 2021.06.22 07:06
  • 수정 : 2021.06.22 07:06

다우존스, 3월 이후 가장 큰 오름세

성장주가 아닌 가치주가 급등세 주도

중국의 채굴단속 강화에 암호화폐 주가 하락

조세일보
◆…미국 월스트리트 (사진 로이터)
미국 주요 증시가 21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에 충격을 받으며 하락했으나 이날 경기 회복 관련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6.89포인트(1.76%) 상승한 3만3876.97에 마쳤다. 대형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8.34포인트(1.40%) 오른 4224.79로 집계됐다. 기술주 나스닥 종합지수는 111.10포인트(0.79%) 상승한 1만4141.48에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16일 연준의 매파적 신호가 시장에 큰 충격을 줬으나 장 시작인 월요일부터 시장은 그 충격을 이겨낸 모습이다.

제프리 클레인텁 찰스슈왑 파생상품담당 부사장은 "금리 인상이 훨씬 점진적일 것이라는 전망은 경제적으로 민감한 주식의 실적을 좋게 한다"고 말했다.

S&P500은 이달 들어 경기 과열에 대한 우려와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이 뒤섞이면서 긴박하게 거래되고 있다.

S&P500 11개 분야 모두 상승한 가운데 특히 에너지 분야가 4.3%, 금융 분야가 2.4% 올랐다.

경기 회복 기대에 급등한 가치주에 비해 성장주는 크게 오르지 않았다.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넷플릭스를 포함한 주요 기술 대기업들은 하락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는 1.23%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에 마감했다.

중국의 채굴 단속 소식에 암호화폐 시장은 크게 위축했다. 라이엇 블록체인은 1.9%, 코인베이스는 2.92% 하락했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 생산 공장에서 새로운 생산라인 두 개를 추가한다는 소식에 4.5% 상승했다.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될 공장활동지수와 신규 주택판매 건수, 개인소비지출지수(PCE)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은 올해 PCE 지수가 3.4%까지 오르고 내년엔 2.1%까지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제 수치가 예상보다 높을 경우 물가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공 로이터>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