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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대선출마 의지 밝혀...23일 ‘추미애TV’통해 공식선언

  • 보도 : 2021.06.20 12:35
  • 수정 : 2021.06.20 12:35

秋 "오랜 고심 끝에 결심...'사람이 높은 나라" 출마의 변 밝혀

'윤석열 대항마' 이미지 부각, 친조국·친문 표 몰이 나설 듯

친문 이재명 지사에 적잖은 부담 작용 전망 나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20일 "오랜 고심 끝에 결심했다. '사람이 높은 세상'을 향한 깃발을 높게 들기로 했다"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도전 의지를 밝혔다.
조세일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3일(수) 오후 2시 유튜브 추미애TV에서 뵙겠다"며 대선출마 입장을 밝혔다. [출처=추미애 페이스북 갈무리]
 
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23일(수) 오후 2시 유튜브 추미애TV에서 뵙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보다 높은 것은 없다. 사람은 돈보다 높고, 땅보다 높으며, 권력보다 높다"며 "'사람을 높이는 나라'는 주권재민의 헌법정신을 구현하며, 선진강국의 진입로에서 무엇보다 국민의 품격을 높이는 나라"라며 출마의 변(辯)을 밝히기도 했다.

추 전 장관은 "출마선언식은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제가 개혁의 저항에 맞서 외롭게 고군분투하던 시절, 국민 여러분께서 힘내라며 만들어주신 구독자 21만의 '추미애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만나 뵙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국은 물론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 계신 국민 여러분과도 함께 같은 시간, 같은 곳을 바라보고자 한다"고 지지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별도의 내빈도 없고, 축사도 없다. 근사한 세레모니도 없다"며 "오직 저의 열정과 비전에 국민의 목소리만 담겠다"고 덧붙였다.

추 전 장관이 내세운 '사람이 높은 세상'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람 사는 세상',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이 먼저다'에 이은 '사람 존중'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슬로건이다.

추 전 장관은 장관 재임시절 내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대립의 각을 세운 친문 강경파다. 특히 추-윤 갈들에 대해 "나만큼 윤석열을 잘 아는 사람은 없다. 내가 꿩 잡는 매다"라며 윤 전 총장에 대한 저격수 역할을 해왔다.

추 전 장관이 대권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할 경우, 친조국·친문진영 표심이 어디로 향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그간 친문 표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적잖은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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