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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규 실업수당 다시 증가.…단, 정리 해고자 수 감소

  • 보도 : 2021.06.18 06:18
  • 수정 : 2021.06.18 06:18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1만2000명

4주 평균 건수, 39만5000명으로 8000명 감소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감소했으나 향후 예상치 증가

조세일보
◆…미국 뉴욕 맨하탄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구직자를 찾고 있다. (제공 로이터)
미국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가 4월 이후 7주 만에 다시 늘어났으며 경제회복과 함께 정리 해고자 수는 줄어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6월 6∼1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1만2000명이다. 지난주보다 3만7000명 늘어나 7주 만에 증가세로 다시 돌아섰으나 4주 평균 건수는 39만5000명으로 8000명 줄었다.

신규 청구 건수 증가는 펜실베이니아와 캘리포니아, 켄터키주에서 늘어났다. 다만 6월 대서양 중부 공장 활동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미래 생산량이 거의 30년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펜실베이니아와 뉴저지, 델라웨어 주에 있는 공장들이 고용을 늘렸다고 밝혔다.

노동력 부족 현상은 고용 증가 속도를 낮추는 장애물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6일 단기 정책금리를 0에 가깝게 유지하며 자산매입을 지금과 같이하겠다면서도 2023년까지 금리를 두 차례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앤 엘리자베스 콘켈트루트고용연구소 경제학자는 "노동 시장이 계속 진척하고 있음을 보고 있으나 대유행 상황을 보듯이 시장은 바뀔 수 있다"며 "2020년 6월과 다른 상황이긴 하나 아직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늘어났음에도 여전히 노동자 760만 명이 부족하다. 돌봄 시설 부족과 코로나19 감염 우려, 연방 추가 실업 수당 300달러 지원 등이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6일 "우린 매우 강력한 노동시장, 낮은 실업률과 높은 고용률, 시장 전반에 이르는 높은 임금 상승으로 가는 길목에 서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주리와 미시시피, 아이오와가 연방 실업수당 프로그램을 중단했으며 알래스카는 연방 지원금만 지원하기로 했다.

텍사스, 플로리다를 포함한 21개 공화당 주는 6월 19일부터 7월 10일 사이에 실업수당 프로그램을 종료할 계획이다. 루이지애나를 뺀 나머지 민주당 주는 9월 6일에 실업수당 프로그램을 종료한다.

미국인 약 930만 명이 공식 실업 상태이다.

대니얼 실버 JP모건 경제학자는 "사람들이 실업 프로그램과 취업 사이를 오간다면 신규 실업 수당 현황에 잡음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필라델피아 연준은 담당 지역 제조업 활동이 전월보다 둔화했다고 밝혔다.

필라델피아 연은에 따르면 6월 지역 제조업지수는 30.7로 지난달 대비 31.5에서 하락했다. 다만 향후 6개월 활동 예상치는 지난달 52.7 대비 69.2로 상승해 1991년 이후 최고 수준에 달했다고 밝혔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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