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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전기차 투자 30% 확대…배터리공장 추가 계획도

  • 보도 : 2021.06.16 12:31
  • 수정 : 2021.06.16 12:31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2025년까지 약 39조 투자…최근 전망치에서 30% 증가

각각 20억 달러 이상 투자해 신규 배터리공장 설립할 것…위치는 미정

조세일보
◆…GM 로고 <사진 로이터>
 
미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가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대한 글로벌 투자를 350억 달러(한화 약 39조1,200억원)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가장 최근의 전망치보다 30% 증가한 수치다.

익명의 소식통은 GM이 이번 투자의 일환으로 2개의 배터리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전기차 투자를 조금 더 앞당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AP통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마크 러스 GM 회장의 말을 인용, GM이 이번주 미국 내 2개의 추가 배터리공장 건설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각각 20억 달러 이상 투자될 것으로 보이는 공장의 건설 위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소식은 지난달 GM의 경쟁자인 포드가 2030년까지 전기차에 300억 달러(한화 약 33조5,30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나왔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조인트벤처를 통해 테네시주와 오하이오주에 배터리공장을 설립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GM은 코로나19 대유행 발발 전 발표한 200억 달러의 투자계획을 상향한 바 있다.

한편, 16일(현지시간)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포함한 민주당 핵심의원들과 하원 세입위원회 위원장, 에너지·상무위원회 위원장 등과 만나 전기차와 차량 배기가스 배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그간 GM은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규정을 놓고 민주당과 공방을 벌여왔지만, 지난주 캘리포니아주와 주요 자동차 업체가 배기가스 배출 감소를 약속한 2019년 협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인프라 투자안의 일환으로 전기차와 충전시설 확대를 위해 1천740억 달러를 추진한 가운데 7천500달러의 연방 전기차 세금 공제 혜택이 만료된 GM에게는 미 의회 및 행정부와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 상원 위원회는 전기차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을 1만2,500달러까지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이 법안에는 배터리를 포함한 첨단 에너지 기술과 관련된 설비를 건설하는 것에 관한 30% 세액 공제 혜택이 포함돼 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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