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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기적으로 상승장 나타날 가능성 높아

  • 보도 : 2021.06.01 11:28
  • 수정 : 2021.06.01 11:28

조세일보
◆…자료:글래스노드
 
지난 5월 월간 기준 비트코인 가격 하락 폭은 37.5%로 2018년 11월의 37%를 넘어 2011년 9월 40%에 이어 두 번째 큰 낙폭을 보였다.

시가총액 기준 2번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12% 하락으로 선방하고 있으며 최고 가치 저장수단의 자리를 위협받을 것이라던 금은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7% 상승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것은 부풀려진 규제기관들의 움직임에 대한 소문과 가격을 조정할 수 있는 큰 손들의 지속적인 매도, 비트코인 수용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던 테슬라의 결제 중단 등이 매도 러시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2월 자사의 자동차 구매대금으로 결제를 수용하겠다는 테슬라의 발표에 따라 다른 기업들도 뒤를 이를 것이라는 기대를 완전히 꺾었으며 최근 중국의 규제 발표와 미 연준의 경기부양 조기 축소에 대한 우려로 시장 분위기는 더욱 얼어붙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5만8천 달러를 웃돌았던 가격은 3만5천 달러 대로 하락한 뒤 횡보하며 상승 여력은 200일 단순 이동평균선(SMA)인 4만 달러에 제한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회사 글래스노드(Glassnode) 분석에 따르면 가격 폭락은 강세장에서 추격 매수에 나섰던 신규투자자들이 투매에 나섰기 때문이다. 반면 장기보유자와 기관투자자는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가격 전망에 따라 약세장에서 매입을 늘렸다.

이에 따라 폭락 장으로 인식되는 지난 5월 19일 이후 단일 네트워크 클러스터 기준 1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대형 투자자들의 수량은 2만5천 개가 늘어난 414만9천 개에 달하고 있다.

향후 시장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들 대규모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매수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차트 분석가들은 지나친 매도세에 따라 단기적인 랠리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페어리드 스트레티지(Fairlead Strategies) 설립자이자 관리 파트너인 케이티 스톡튼(Katie Stockton)은 “비트코인은 중기적 관점에서 과매도 상태로 디마크 인디케이터(DeMARK Indicators)에서 새로운 단기 매수 신호가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다만 그녀는 “주간 MACD 히스토그램이 마이너스 수치로 나타나며 중기 모멘텀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 반등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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