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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혼조장세 속 강세장 출현 긍정적 신호

  • 보도 : 2021.06.01 10:45
  • 수정 : 2021.06.01 10:45

조세일보
◆…자료:블룸버그
 
지난 한 주간 비트코인 시장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서도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는 움직임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 설립자 레이 달리오(Ray Dalio)는 자신의 비트코인 보유 사실을 확인했고 가상화폐 수용에 적극적인 텍사스주는 가상화폐 허브가 되기 위한 관련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주 비트코인은 등락을 거듭하며 바닥을 굳혀가고 있고 억만장자이자 기업 사냥꾼으로 가장자산에 대한 회의론자 중의 한 명인 칼 아이칸(Carl Icahn)은 최대 15억 달러(1조6000억 원) 규모를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중국과 이란은 비트코인 채굴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칭 가상화폐 전도사인 일론 머스크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비트코인 채굴 위원회(Bitcoin Mining Council) 구성을 발표했다.

그러나 미디어와 억만장자 및 기타 많은 자칭 전문가들이 반 가상화폐 정세를 강화함으로써 시장에는 두려움과 불확실성 및 의심이 증가하며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억만장자나 유명한 투자자들은 거의 매주 비트코인을 수집하고 있다는 뉴스도 쏟아지고 있다. 특히 레이 달리오가 비트코인 보유 사실을 확인했고 칼 아이칸 역시 투자에 관심이 있음을 표명한 것은 논리적 투자 대상으로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인정했다고 할 수 있다.

이름난 투자자들이 시장에 가세함에 따라 전체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회의론자들이 생각을 바꾸게 만드는 것은 물론 훨씬 더 합법적인 투자수단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효과도 크다.

이런 측면에서 블룸버그의 글로벌 매크로 인베스터(Global Macro Investor) 차트는 단기적으로 내년 언젠가 40만 달러의 정점에 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즉 지난해 발생한 반감기로 인해 지난 4월 강세장을 구현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단기적으로 진행 중인 반감기 내에 또 다른 정점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내년이 지나면 장기적으로 약세장이 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간단하다. 현재 비트코인을 사 모으고 있는 기관과 억만장자들이 내년 정점(40만 달러) 근처에 도달하면 단기 이익을 시현하기 위해 포지션 청산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기관투자자들도 마찬가지로 막대한 투자수익이 실현되는 시점에서 보유자산을 매각하고 투자자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도록 압력을 받게 됨으로써 매도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현 혼조 장세는 새로운 바닥을 다지는 한편 다시 상을할 여력을 축적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역시 다음 최고점에 도달하기 전에 20~30% 하락하며 상당 기간 횡보한 경험이 있다. 다만 그때와 달리 더 많은 기업과 기관 및 억만장자들이 투자에 참여하고 가상화폐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정점은 더 확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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