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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장, 잇따른 악제에 비트코인 사고까지 덮쳐

  • 보도 : 2021.05.20 12:19
  • 수정 : 2021.05.20 12:19

조세일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이 크게 휘청이는 가운데 대출기관의 실수까지 겹쳐 악재가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테크인사이더에 따르면 가상화폐 대출회사인 블록파이(BlockFi)가 엉뚱한 사용자 계정에 비트코인을 실수로 입금시킨 후 이를 회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 관련 스타트업으로 알려진 블록파이는 “판촉행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100명 미만의 고객들에게 잘못 입금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실제로 700비트코인을 받았다는 스크린샷도 트위터에 게시됐다.

이에 따라 실수로 입금한 사용자들로부터 이를 다시 회수하려 하고 있지만, 보도에 따르면 실수로 입금된 비트코인의 총액은 약 1000만 달러(113억 원)로 이들 중 상당수가 인출하거나 매도해 버려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블록파이는 레딧(Reddit)을 통해 100명 미만의 고객에게 그들과 해당이 없는 프로모션 지불금이 가상화폐로 잘못 적립되기는 했지만, 많은 사용자가 코인을 반환함에 따라 회사 운영에 심각한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파이 최고경영자 재크 프린스(Zac Prince) “회계정책에 따라 일부를 손실준비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식이나 지속적인 플랫폼 운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고의 원인이 된 문제는 수정되었으며 향후 유사한 사례의 방지를 위해 점진적인 보호장치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여러 사용자들이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을 입금받은 사실을 공개하고 있으며 한 사용자는 700비트코인이 입금된 스크린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 레딧 사용자는 자신의 계정에서 30개의 비트코인을 발견하고 인출할 수 있는지 확인했지만, 현재는 작동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레딧 사용자는 프로모션 결제와는 관련 없이 한 달 전에 예치한 USDC(달러연계 코인)를 인출한 것뿐인데 비트코인을 출금했다는 이유만으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협박한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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