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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미국 도착...로버츠 의전장 등 영접 나와

  • 보도 : 2021.05.20 08:29
  • 수정 : 2021.05.20 08:29

20일(현지시간)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으로 공식일정 시작

21일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해리스 부통령과도 만나

조세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에 도착, 3박5일 간의 공식 방미 일정에 들어간다. 19일 오후 2시 16분경(한국시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문 대통령[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오후 미국에 도착, 3박5일 간의 공식 방미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방문은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 성격인 관계로 부인 김정숙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 

문 대통령과 일행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합동)기지에 도착했다. 

미국 측에서는 로버츠 의전장과 쿨리 89 항공지원 전대장이, 우리 측에서는 이수혁 주미대사와 이승배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 이재수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 김선화 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장이 마중을 나왔다. 

남색 정장에 비슷한 색 줄무늬 넥타이, 태극기와 성조기 그리고 한미 정상회담이라고 적힌 마스크를 착용한 문 대통령은 로버츠 의전장에게 가볍게 고개를 숙여 인사한 후 쿨리 전대장과 주먹 악수를 나눴다.

이어 이승배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 이재수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 김선화 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장과도 인사 후 정의용 외교부 장관,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과 함께 차에 탑승, 앤드루스 합동기지를 떠났다. 

문 대통령은 도착 첫날인 이날엔 공식 일정 없이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여장을 풀고 하룻밤 휴식을 취한 뒤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외교 일정을 시작한다.

20일 오전엔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한다. 오후엔 미 의회를 방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지며 공식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21일 낮(한국시간 22일 새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달 22일 기후정상회의에서 화상으로 얼굴을 마주한 지 한 달만의 대면 회담이다.

양 정상은 미국의 새 대북정책을 토대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코로나19 백신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반도체·배터리 등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 대비한 협력 방안, 기후변화를 비롯한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 방안 역시 의제에 포함된 걸로 알려졌다. 첨예하게 대립 중인 미중갈등과 한일관계 등 한반도 중심 현안도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통령은 21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접견,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 참석, 22일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 면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22일 애틀랜타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18일 기자들에게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 방문 일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 23일 저녁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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