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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집단면역 목표 앞당길 것…9월까지 1차 완료"

  • 보도 : 2021.05.10 14:54
  • 수정 : 2021.05.10 14:54

文대통령 취임4주년 "6월 말까지 1300만명 이상 접종할 계획"

"접종 빨랐으면 하는 아쉬움 있지만 백신 계획 정당 평가돼야"

"국산 백신 개발 총력 지원, 백신 생산 글로벌 허브 만들겠다"

조세일보

◆…10일 오전 광주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설치된 TV에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이 방영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9월말까지 접종대상 국민 전원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쳐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백신 접종) 목표를 상향해 6월 말까지 1300만명 이상 접종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좀 더 접종이 빨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백신 접종에 앞서가는 나라들과 비교도 하게 된다"면서도 "하지만 백신 개발국이 아니고, 대규모 선(先) 투자를 할 수도 없었던 우리의 형편에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이 우리의 방역 상황에 맞춰 백신 도입과 접종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계획대로 차질없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전 세계적인 백신 공급 부족과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백신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기업들까지 힘을 보탠 전방위적 노력으로 우리 국민 두 배 분량의 백신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3차 접종의 가능성과 변이 바이러스 대비, 미성년자와 어린이 등 접종 대상의 확대, 내년에 필요한 물량까지 고려해 추가 물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내 백신 개발에도 꾸준히 지원할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해 국산 백신 개발을 총력 지원하겠다"며 "동시에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치명률 등을 볼 때 성공적인 방역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부했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우리나라는 방역 당국의 관리 범위 안에서 통제되고 있다"며 "특히 가장 중요한 치명률은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선제 검사와 철저한 역학조사, 신속한 치료 등 방역의 원칙과 기본을 흔들림 없이 지켜왔고, 국민들께서 경제적 피해와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K-방역이 지금까지 세계의 모범이 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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