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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아시아투데이 여론조사]

차기대선 '윤석열32.5%-이재명25.1%-이낙연11.2%'

  • 보도 : 2021.05.06 13:00
  • 수정 : 2021.05.06 13:00

여권적합도 이재명 34.2%, 범야권 윤석열 38.6% 각각 선두

민주당 대선주자 이 지사-이낙연(15.3%)-정세균(8.6%)-추미애(4.6%) 순

범야권 대선주자 윤석열-홍준표(11.0%)-안철수(8.1%)-유승민(6.5%) 순

정권교체 53.8% vs 정권유지 38%'...40대 제외 전 연령층 '교체' 높아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오차범위 밖 격차로 1위를 기록했다고 <아시아투데이>가 6일 보도했다.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3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전 총장이 32.5% 지지율로 이재명 지사(25.1%)에 7.4%p 격차로 앞섰다. 3위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11.2%)였다. 

다음으로 홍준표 무소속 의원 7.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5.0%, 정세균 전 국무총리 4.6%,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2.5%,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2.2%,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 1.7%, 원희룡 제주도지사 1.5%  등이었다. 

윤 전 총장은 연령별로 18~20대(23.4%), 50대(34.4%) 60대 이상(45.5%)에서 앞섰고 이 지사는 40대(40.4%)에서 윤 전 총장(24.3%)에 크게 앞섰다. 30대에서는 윤 전 총장(26.1%)과 이 지사(24.9%)가 경합했다. 

지역별로 윤 전 총장은 서울(34.0%)과 충청권(대전·세종·충청)(33.3%), PK(부산·울산·경남)(40.3%), TK(대구·경북)(43.8%)에서 우세했고 경기·인천(윤 30.3% vs 이 31.4%)과 강원(33.8% vs 33.2%)은 윤 전 총장과 이 지사가 경합했다. 이 지사는 호남권(32.7%), 제주(30.9%)에서 윤 전 총장에 각각 19.6%p, 11.2%p 차로 앞섰다.

◆ 여권 적합도 이재명 34.2%, 범야권 윤석열 38.6%...'정권교체53.8%-정권유지38%'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34.2%로 선두였고 이낙연 전 대표가 15.3%, 정 전 총리 8.6%, 추 전 장관 4.6%, 기타 인물 3.7%였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7.5%였다.

이 지사는 40대(48.4%)와 30대(38.8%)에서 지지율이 두드러졌다. 경기·인천(41.3%)과 남성(39.4%), 진보층(53.6%)에서도 앞섰다. 여권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에서도 이 지사는 36.7%로 이 전 대표 27.0%, 정 전 총리 12.7%에 비해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야권에서는 윤 전 총장이 38.6%로 여타 후보군에 크게 앞섰다. 그 뒤를 이어 홍 의원(11.0%), 안 대표(8.1%), 유 전 의원(6.5%), 원 지사(4.6%) 순이었다.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50.3%), 50대(41.5%), TK(47.8%), PK(43.9%), 보수층(55.3%), 국민의힘(69.8%) 지지층 등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내년 대선을 바라보는 의미에 대해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가  53.8%로 절반을 넘었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38.0%였다(잘 모르겠다 8.2%).

연령별로는 40대와 지역별로는 호남을 뺀 모든 연령층과 지역에서 정권교체 여론이 정권 유지는 여론 보다 높았다. 20대의 정권교체 응답은 55.2%로, 60대(63.6%), 50대(54.6%)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40대에서 정권유지론(52.7%)이 정권교체론(40.9%)을 앞섰다.

지역별론 TK(67.9%), 강원(63.4%), PK(59.3%), 서울(56.9%), 경기·인천(52.0%)에서 절반 이상이 정권 교체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호남권의 정권 유지 의견은 54.8%로, 정권 교체(35.6%)을 19.2%p 앞섰다.

<아시아투데이>는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내년 3·9 대선이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3월 검찰총장직에서 전격 사퇴한 윤석열 전 총장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윤 전 총장이 제1야당인 국민의힘으로 들어갈지 아니면 문재인 정권에 반대하는 반문재인 세력을 규합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할지 초미의 관심사라고 해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0%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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