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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반도체 R&D·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 검토"

  • 보도 : 2021.05.06 11:33
  • 수정 : 2021.05.06 11:33

홍 부총리,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모두발언

조세일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경기도 성남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에 열린 '제9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앞서 관계자로부터 설계지원사업 추진현황과 장비 구축상황 및 테스트시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기업이 핵심기술 확보, 양산시설 확충에 나설 수 있도록 별도 트랙을 만들어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경기도 판교 시스템반도체설계지원센터에서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각 국간 반도체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재정과 세제, 금융, 규제, 인력양성 측면에서 반도체 산업의 획기적 육성을 위한 핵심 과제를 집중 논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 성장펀드 등으로 5500억원을 조성해 지원 중이지만, 올해 안에 관련 펀드 2800억원을 신규 조성해 추가 지원하겠다"며 "시설자금 저금리 융자 프로그램도 추가 조성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스템반도체 인력 양성과 관련해선 "2030년까지 1만 7000명을 양성할 계획이지만, 업계가 양성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할 것을 요구한다"며 "인력양성 목표 상향조정을 추진하고 대학 내 학과 조정과 대학원 정원 증원 등을 통해 인력 양성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차량용 반도체 부족 이슈에 대해선 "업계에서는 수급 불안이 5월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부품 신속통관 지원, 출입국시 신속검사 등에 이어 어제부터 시행된 백신접종시 자가격리면제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부품조달 기업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미래차와 바이오헬스, 시스템 반도체 등 이른바 BIG3 분야에서 '국가대표 혁신기업' 321곳도 추가로 선정하기로 했다. 국가대표 혁신기업은 혁신·기술성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1000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그간 2차례에 걸쳐 279개 혁신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정부는 내년까지 1000개 혁신기업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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