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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소폭 하락…연준"제로금리·국채매입 유지"

  • 보도 : 2021.04.29 05:46
  • 수정 : 2021.04.29 05:46

연준, 기준금리 0~0.25%, 자산매입 월 1200억 달러 유지

미국 주요 증시 소폭 하락

구글·페이스북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발표

S&P500 편입 기업 1분기 실적 지난해 대비 39% 증가 예상

조세일보

◆…미국 월스트리트 (사진 로이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8일(현지시간) 지금과 같은 통화정책을 유지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지원을 축소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미국 주요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대형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4포인트(0.08%) 하락한 4183.18을 기록했다. 기술주 나스닥 종합지수도 39.19포인트(0.28%) 내린  1만4051.03으로 집계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55포인트(0.48%) 밀린 3만3820.38에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끝낸 뒤 기준금리를 0~0.25%로 유지하며 자산매입 규모 역시 월 1200억 달러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FOMC 위원 만장 일지로 이루어졌다.

연준은 백신 접종과 강력한 정책 지원 영향으로 경제활동과 고용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다만 앞으로 경제는 백신 접종을 포함한 바이러스 전개 상황에 크게 달렸다면서 공중 보건 위기가 경제를 계속 짓누르고 있어서 경제 전망 위험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케빈 플래너건 위즈덤 트리 펀드 채권전략가는 "연준이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을 강조했다"며 "물가상승이 일시적인 상황이라 통화정책을 계속해 전력 유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S&P500은 연준 발표 뒤 변동이 없었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경기 회복 축소시점에 대해 말하자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아직 정책 변화를 논의할 때가 아니다"며 "완전 고용 상태로 돌아가려면 멀었다"고 평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날 의회 연설에서 1조 8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가족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 가족계획은 10년 동안 교육과 보육에 1조 달러를 지출하고 중·저소득층 가구에 8000억 달러의 세액 공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전날 예상을 뛰어넘는 발표해 2.97% 급등했다. 분기 이익이 162% 증가한 179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벤처 캐피탈 투자로 인한 미실현 이익과 데이터 센터 장비의 감가상각 둔화로 인한 이익이 주요했다.

페이스북도 이날 장 마감 뒤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이익이 263억 7000만 달러에 달했는데 대체로 광고 판매 수익이었다.

시장조사기관 리피니티브 IBES는 S&P500 편입 기업의 1분기 수익이 지난해 대비 39%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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