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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세월호 진상규명 왜 이리 어렵냐"

  • 보도 : 2021.04.16 10:54
  • 수정 : 2021.04.16 10:54

세월호 참사 7주기 맞아, 정부에 불만 표출

"김석균 비롯한 전·현직 해경 관계자들, 모두 1심서 무죄"

"대형 참사, 생명·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결단코 없어야"


조세일보

◆…정의당이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여전히 진상 규명이 안 되고 있는 정부를 향해 불만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정의당 상무위원회 모습 오른쪽부터 여영국 대표, 강은미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의당이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여전히 진상 규명이 안 되고 있는 정부를 향해 불만의 목소리를 내놓았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참사가 일어나게 된 진상을 명백히 규명해내고, 잘못을 저지른 자들을 엄벌에 처하고, 사고가 발생하게 된 구조를 뜯어고치는 것, 이 당연한 일들이 왜 이렇게 어렵냐"고 탄식했다.

강 원내대표는 또 "여전히 세월호의 진실은 7년 전 바다에 잠들어 있고, 참사 당시 초동 조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승객들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전·현직 해경 관계자들은 모두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는 세월호(사태) 이후에도 스텔라데이지호 참사, 이천 창고 화재 참사, 가습기 살균제 참사 등의 대형 참사들을 마주하게 되었다"며 "생명·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결단코 없어야 한다. 구조적으로 일어난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사회적 참사에 대한 책임을 국가에게, 기업에게 물을 수 있어야 한다"고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이 의미를 거듭 강조했다.

강 원내대표는 "정의당은 세월호를 비롯한 모든 사회적 참사를 잊지 않고, 그 당연한 진실을 위해 여전히 거리에서 싸우고 있는 가족들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있는 이들의 곁에 있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원내대표는 여영국 당대표와 함께 이날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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