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차량용 LED 모듈 PixCell LED를 출시,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에 활용하는 지능형 헤드램프(ADB, Adaptive Driving Beam) 시장 공략에 나섰다.
더욱 정교한 지능형 헤드램프 기능을 구현해 전방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나 반대 차선에서 마주 오는 차량의 주행 상황에 맞춰 정밀하게 헤드램프를 제어할 수 있으며 100여 개로 구성된 발광 소자 사이의 간섭을 줄이기 위해 격벽 구조를 적용했다.
축적된 반도체 기술을 활용해 100개 이상의 세그먼트를 하나의 LED 칩으로 집적해 발광면적을 일반 지능형 헤드램프용 LED 모듈 대비 약 1/16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기존 LED와 대비해 3배 향상된 300:1 명암비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광학 시스템과 방열 구조 등을 단순하게 설계할 수 있어 헤드램프의 크기를 30~5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소프트웨어를 통해 국가별 다양한 도로 법규에 맞게 광원을 조정할 수 있어 제작사는 개발, 생산, 유통 등 전반적인 프로세스도 단축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