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SK슈가글라이더즈 이배현 단장(왼쪽)과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윤지연 센터장이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여자핸드볼 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지난 13일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사회공헌 과제를 공동 발굴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봉사·나눔 활동에 나선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자원 봉사활동이 어려워 이달 중 코로나19 확산방지 마스크 나눔·방역활동에 광병시 체육회, 광명시핸드볼협회 등과 공동 참여키로 했다.
또 구단은 소속 선수들이 지난 2020~2021핸드볼코리아리그 정규리그에서 3위 성적을 달성해 받은 상금 전액도 기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금액을 더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내달 초 기부할 계획이다.
SK슈가글라이더즈 이배현 단장은 "구단의 새로운 연고지인 광명에서 SK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구단이 가진 역량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