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테라젠바이오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테라젠바이오는 유전체 분석 기반 암 백신 개발·생체정보 데이터 플랫폼·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지원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업으로 양사는 업무협약(MOU)을 통해 신규서비스 개발, 헬스케어 데이터를 결집한 맞춤형 솔루션 및 서비스 매칭 고도화에 협력한다.
또한, 의료기관을 통한 유전체검사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웰니스 분야의 DTC(Direct to consumer) 유전체검사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과 차별화된 신규 건강관리 서비스 발굴에도 나선다.
DTC 유전체검사 서비스는 소비자가 의료기관이 아닌 검사기관에 직접 검체를 보내 유전자 검사 등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온라인을 통해 검사 키트를 구매하고 구강 상피세포를 직접 채취해 검사기관에 발송하면 2주 후 검사결과가 전달된다.
테라젠바이오는 영양소 관리, 건강관리, 피부/모발 관리 등 6개 테마와 77항목으로 구성된 종합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로 종합 생활 가이드 및 음식, 운동, 기능성 성분을 추천한다.
특히 한국인 다섯 명 중 한 명1이 앓고 있는 남성형·원형 탈모 등 외모 관련 증상, 전 국민의 33.8%가 고민하는 복부비만/운동에 대한 체중 감량 효과/다이어트 후 요요 가능성 등을 수치로 표현해 알려준다.
이밖에도 장내 미생물 검사(마이크로바이옴)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비와 군집비율, 주요 프로바이오틱스 19종과 병원균 5종의 유무를 확인, 염증성 장 질환/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장 건강, 변비/설사/복부팽만증 등 배변 건강, 수면/알코올 분해 등 생활 건강, 동맥경화/고혈압 등 심혈관 건강, 당뇨/지방간/비만 등 대사건강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진단하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