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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보궐선거로 집값 불안 조짐…주택공급, 지자체만으로 안 돼"

  • 보도 : 2021.04.08 09:31
  • 수정 : 2021.04.08 09:31

홍 부총리,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주재

"이달 중 신규택지 15만호 발표, 내달까지 추가 후보지 공개"

조세일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주택공급은 후보지 선정, 지구지정, 심의·인허가 등 일련의 행정절차상 중앙정부·광역지자체·기초지다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상호협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향후 주택공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4·7 재·보궐선거 영향에 압구정 등 일부 초고가 재건축 시장이 신(新)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데 대해선 "보궐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공약 등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불안 조짐 등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는 만큼 각별히 경계하며 모니터링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를 떠나 부동산시장 안정과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서민 주거안정이라는 지향점은 결코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투기수요 억제, 실수요자 보호, 불공정 거래 근절 등 부동산정책의 큰 틀은 흔들림없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정부는 주택을 기다리는 무주택자와 실수요자를 위해 4월 중 신규택지 15만호 발표, 4~5월 중 지자체 제안 추가사업 후보지 2·3차 발표, 5월 중 민간제안 통합공모 등 2.4대책을 포함한 주택공급대책을 일정대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동산 투기근절·재발방지대책의 후속조치와 관련해 19개 법률 개정안이 4월 내 발의될 수 있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면서 "하위법령 정비 등에도 즉시 착수해 모든 과제를 올해 안에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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