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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0년 경영실적] ⑧

가계대출 두자리수 급증…기업대출 증가율 0.4%p 앞서

  • 보도 : 2021.04.06 07:00
  • 수정 : 2021.04.06 07:00

은행, 가계대출 규모 851조원…전년보다 83조원 증가
기업대출 1206조원 규모…전년보다 112조원 늘어

조세일보

◆…자료=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은행 18개사

은행들이 가계부문 대출을 크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가계 살림이 궁핍해지고 주택 구입과 주식투자 인구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조세일보가 국내 18개 은행의 경영실적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해말 은행들의 가계부문 여신은 850조7326억원으로 전년의 768조1685억원에 비해 10.7%(82조5641억원) 증가했다.

기업부문 대출은 1206조4721억원으로 전년의 1094조2153억원에 비해 10.3%(112조2568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증가율이 기업대출 증가율보다 0.4%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은 지난해 상반기 기업대출에 주력하면서 기업대출 증가율이 10.8%를 기록했고 가계대출 증가율 8.6%보다 2.2%포인트 높았다. 그러나 하반기들어 가계대출 부문에 상대적으로 대출 비중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말 가계부문 대출이 162조2089억원으로 전년의 148조3026억원에 비해 13조9063억원 증가했다. 기업부문 대출은 153조721억원으로 전년의 140조5942억원 대비 12조4779억원 늘었다.

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은 126조5488억원으로 전년보다 14조1022억원, 기업대출이 119조591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1조8980억원 각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은행은 가계대출이 126조7617억원으로 전년보다 10조3839억원 많았고 기업부문 대출은 152조725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5조386억원 증가했다.

IBK기업은행은 기업대출이 205조3774억원으로 전년보다 23조8455억원 늘었고 가계대출은 38조5151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조1142억원 많아졌다.

하나은행은 가계부문과 기업부문의 대출이 각각 125조6404억원, 145조719억원으로 조사됐고 우리은행은 가계부문과 기업부문 대출이 각각 130조4271억원, 134조1058억원을 기록했다.

KDB산업은행은 기업대출이 전년보다 15조3825억원 증가한 143조3615억원, 가계대출이 전년보다 859억원 줄어든 2816억원으로 드러났다.

부산은행은 가계부문과 기업부문 대출이 각각 14조6047억원, 32조1091억원을 기록했고 대구은행은 각각 14조7270억원과 30조2967억원을 나타냈다.

SC제일은행은 가계부문 대출이 32조2319억원, 기업부문 대출 14조6850억원을 기록했고 한국씨티은행은 각각 12조6509억원, 9조9107억원으로 집계됐다. 

경남은행은 가계부문 대출이 10조8888억원, 기업부문 대출이 22조741억원을 나타냈다. Sh수협은행은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각각 15조673억원, 20조8482억원을 보였다.

광주은행은 가계부문 대출과 기업부문 대출이 각각 8조6423억원, 11조4955억원을 나타냈고 전북은행은 각각 6조1281억원, 8조5422억원을 보였다. 제주은행은 각각 2조1060억원, 3조2045억원을 나타냈다.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의 가계부문 대출은 20조3133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4330억원 급증했다. 케이뱅크의 가계부문 대출은 2조9887억원을 나타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기업대출을 취급하지 않는다.

조세일보는 국내 은행 18개사에 대해 지난해 순이자이익 실적을 기준으로 순위를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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