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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여론조사]

서울, 오세훈50.5% vs 박영선28.2%...격차 더 벌어져

  • 보도 : 2021.04.01 23:09
  • 수정 : 2021.04.01 23:09

부산, 박형준46.8% vs 김영춘26.7%...金 변동 없고, 朴 8.3%p↑

서울, 2030세대 대거 오세훈 지지로 쏠려...'정권심판론' 54.5%

부산, 국민의힘 지지도 39.9%로 28.2%의 민주당 크게 앞서

지상파 방송3사(MBC·KBS·SBS)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0%포인트 이상 앞서며 지난 조사 때보다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일보

◆…[출처=SBS 8시뉴스 제공]

1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3사가 코리아리서치·입소스·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 서울 시민 1천7명을 대상으로 시장 보궐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은 결과, 오세훈 후보가 50.5%, 박영선 후보가 28.2%로, 두 후보 격차는 22.3%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는 방송 3사의 지난달 20∼21일 여론조사 때의 16.6%포인트 격차보다 5.7%포인트 더 벌어진 것이다.

연령대별로는 여야 모두 핵심 공략층으로 꼽는 20, 30대가 격차 확대를 주도했다. 29세 이하는 6.9%포인트에서 14.6%포인트로, 30대는 11.4%포인트에서 18.8%포인트로 간격이 커졌다.

오 후보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박 후보를 앞섰다. 40대에서만 박 후보가 43.6%로 오 후보(38.4%)를 앞섰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17.8%로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2.4%포인트 줄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선 박영선 24.6%, 오세훈 62.3%로 격차가 37.7%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이번 보궐선거의 의미에 대해서는 국정 안정이 32.6%, 국정 심판이 54.5%로 '정권심판론'이 절반을 넘었다.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투표할 것'이 92.9%, '투표 안 할 것'이 3.2%로 조사됐다. 언제 투표할지에 대해선 사전 투표 39.4%, 본 투표 52.5%로 나타났다.

서울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3.2%, 민주당 29.4%, 정의당 4.1%, 국민의당 6.3%, 열린민주당 1.7% 순이었다.

조세일보

◆…[출처=SBS 8시뉴스 제공]

부산시장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더니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46.8%. 김영춘 후보 26.7%였다.

지난번 지상파 3사 여론조사와 비교해보면 김 후보는 변동이 없었지만, 박 후보는 8.3%포인트 높아지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에서 박 후보의 지지세가 두드러졌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박 후보 62%로 20.8%의 김 후보를 41.2%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궐선거의 의미를 물었더니 '국정 안정'이 32.1%, '국정 심판'이 54%로 역시 '정권심판론'이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투표할 것 90.7%, 투표하지 않을 것 4.3%였다.

부산의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9%, 민주당 28.2%, 국민의당 4.1%, 정의당 2.5%, 열린민주당 1.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서울 응답률은 36.6%, 부산 응답률은 21.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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