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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공시지가 인상률, 10% 넘지말아야"...인하 약속

  • 보도 : 2021.03.26 14:12
  • 수정 : 2021.03.26 14:12

서울 고가 주택자들의 '조세 폭탄' 비난에 서둘러 진화 나서

조세일보

◆…25일부터 공식 선거유세에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진=박영선 SNS 홈페이지 제공]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9억원 이하 아파트의 공시지가 인상율이 10% 수준이 넘지 않도록 조정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서울시장이 되면 고공 상승하고 있는 공시지가 대폭 하락을 집권여당에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앞에서 가진 이틀 차 선거 유세에서 "최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서울시 공시지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의 공시지가가 올해 19%나 오르면서 강남 3구 고가주택자들을 중심으로 '조세 폭탄' 비난이 빗발치자, 인상폭을 절반으로 낮추겠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선 셈이다.

박 후보는 이어 "공시지가가 오르면 세금이 늘어나는데 코로나19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서민의 부담이 많아 완충지대가 필요하다"며 "중산층과 서민의 세액 부담을 줄여드리겠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공시지가 상승 조정제도 마련을 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에 건의하고, 4월 국회에서 법을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박 후보는 자신의 본거지인 구로에서 출정식을 가지면서 구로에서부터 바람을 일으켜 당선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 후보는 구로구민들을 향해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개혁과 공정을 바라는, 일 잘하는 새로운 시장이냐 아니면 거짓말하는 실패한 시장이냐 바로 그런 선거"라면서 "우리는 이명박 시즌2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박 후보 지원을 위해 민주당 '더 K-유세단'이 총출동했고, 경선에서 맞붙었던 우상호 의원, 시대 전환 조정훈 후보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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