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25일 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한 안전성과 효능 분석 결과 유증상 감염을 막는 데 76%의 효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진 = 연합뉴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25일 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한 안전성과 효능 분석 결과 유증상 감염을 막는 데 76%의 효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22일 발표한 효능 79%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백신이 중증, 위중 환자에게는 100%의 효능을 보였고 65세 이상의 고령층에게는 85%의 효능이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는 아스트라제네카 데이터 분석 결과가 날짜가 지난 정보를 내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달 17일까지 진행한 시험결과를 이틀안에 발표하겠다고 했고 이날 개정된 예방효과를 발표했다고 CNN 등 미국 외신들은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내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접종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