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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북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UN 안보리 결의 위반"

  • 보도 : 2021.03.25 11:51
  • 수정 : 2021.03.25 13:18

스가 “일본의 평화·안정에 대한 위협”…같은 날 도쿄 올림픽 성화봉송 시작해

바이든 행정부 “대북정책 검토 ‘최종 단계’…다음 주 한·일과 논의할 것”


조세일보

◆…북한 국기 <사진 로이터>

25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일본 인근 해상으로 발사하면서 바이든 행정부에 다시 한번 압력을 가한 가운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번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2발의 탄도미사일은 약 450km를 날아가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 밖에 떨어졌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에 “일본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다음 달 워싱턴을 방문해 바이든 대통령과 “철저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이날 코로나19로 1년 지연된 도쿄 올림픽의 성화봉송을 시작했다. 올림픽은 오는 7월 23일 개막한다.

지난 주말에도 북한은 2발의 단거리 순항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미국은 발사가 안보리 결의에 위반되지 않으며 바이든 행정부가 여전히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매사추세츠공과대의 비핀 나랑 핵 문제 전문가는 북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지난 주말의 발사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라며 “이번 발사가 외교적 노력을 어뢰로 몰아가서도 안 되지만 북한과의 협상 실패에 따른 결과를 상기시켜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협상 없이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위험이 더 커지고 나빠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간 바이든 행정부는 물밑 접촉을 시도했으나 북한은 응답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한미 합동훈련과 같은 적대 정책을 그만둘 때까지 접촉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날 미 행정부는 검토하고 있는 대북정책이 현재 “최종 단계”이며 다음 주 동맹국인 일본과 한국을 초청해 이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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