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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서치 여론조사]

文대통령 지지율 37%(6%p↓)...부정 55%(3%p↑)

  • 보도 : 2021.03.24 12:25
  • 수정 : 2021.03.24 12:25

호감도 내리고 비호감도 53%(3%p↑), 국정방향 공감도 33%(4%p↓)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3월3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긍정평가)은 직전 조사인 3월1주차(5~8일) 대비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일보

◆…[출처=한국리서치 제공]

2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22일 나흘 동안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수행 여부를 물은 결과,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7%로 지난 조사(43%) 대비 6%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55%로 지난 조사 대비 3%포인트 올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8%포인트 차이로 더 벌어졌다. 지난 조사에서 긍·부정 격차는 9%포인트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전 조사에서 40%대로 반등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난 1월 1주차(36%)에 기록한 최저치에 근접했다. LH 사태 여파의 지속과 4.7 보궐선거가 야권후보 단일화 국면으로 가면서 야권 지지층의 결집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연령별로 핵심 지지층인 40대(긍정평가 51% 대 부정평가 40%)에서 6%포인트 떨어졌고 50대(41% 대 55%)에서는 12%포인트나 하락했다. 60대 이상(29% 대 67%)에서도 6%포인트, 30대(36% 대 55%)와 18~20대(30% 대 53%)에서는 각각 7%포인트, 2%포인트 떨어졌다.

지역별로 호남권(긍정평가 67% 대 부정평가 26%)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3%포인트 올랐지만 충청권(29% 대 62%)과 PK(부산·울산·경남)(29% 대 62%)에서 각각 17%포인트, 14%포인트가 떨어졌다.

서울(34% 대 60%)과 인천·경기(35% 대 55%)도 각각 6%포인트, 8%포인트 하락했다. TK(대구·경북(28% 대 64%)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고 강원·제주(55% 대 41%)에서는 14%포인트 상승하는 등 거의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긍정평가 67% 대 부정평가 30%)에서 문 대통령 국정에 대한 긍정평가가 1%포인트 하락했고 보수층(18% 대 80%)에서도 3%포인트 하락했다. 중도층(29% 대 58%)에서의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13%포인트가 떨어졌다.

◆ 文대통령 호감도41% vs 비호감도53%...지난조사 대비 호감도 5%p↓ 비호감도 3%p↑

문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는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41%로 지난 조사(46%) 대비 5%포인트 감소했고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은 53%로 3%포인트 상승했다. 대통령 호감도는 2019년 조사 실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우리나라 국정방향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이 33%로 지난 조사(37%) 대비 4%포인트 감소했다. 이 또한 지난 1월 첫째 주에 이어, 국정방향 공감도를 측정한 201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2일 나흘 동안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에서 무작위 추출한 1,000명을 대상으로 웹조사(무선전화 문자와 이메일 통한 url 발송)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21.9%이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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