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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여론조사]

文대통령 지지율 34%, 취임후 최저...민주당 동반하락

  • 보도 : 2021.03.22 11:09
  • 수정 : 2021.03.22 11:09

文대통령 지지율 긍-부정 격차 최대로 벌어져

민주당 20%대로 추락하며, 국민의힘에 선두 자리 내줘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후 최저치를 갱신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0%선이 무너지면서 선두자리를 국민의힘에게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일보

◆…[출처=KSOI 제공]

22일 KSOI에 따르면, TBS(교통방송) 의뢰로 지난 19~20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7명에게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2.9%포인트 추가 하락한 34%로 나타났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63%로 3%포인트 높아지면서, 부정·긍정 격차는 29%포인트로 벌어졌다. 문 대통령 지지율 34%는 취임 이후 KSOI 조사 최저치이며, 부·긍정 격차는 최대다.

긍정평가는 40대(50.2%), 호남권(광주·전라)(58.7%), 진보성향층(65.8%), 민주당 지지층(88.9%)에서 많았다. 

부정평가는 60세 이상(71.2%)과 20대(68.3%), TK(대구·경북)(74.0%), PK(부산·울산·경남)(70.2%), 서울(67.5%), 보수성향층(80.2%)과 중도성향층(70.5%), 국민의힘 지지층(96.4%)에서 많았다.

긍정 평가의 경우, 지난주에 비해 충청권(대전·세종·충청)(30.4%→36.8%, 6.4%p↑)에서 상승한 반면, 호남권(광주·전라)(71.3%→58.7%, 12.6%p↓)와 PK권역(34.0%→25.3%, 8.7%p↓) 등에서 크게 하락했다.

조세일보

◆…[출처=KSOI 제공]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3.1%포인트 동반 급락해 27.2%를 기록, 30%선이 무너졌다. 20대에서 12.3%포인트나 폭락한 게 결정적이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0.5%포인트 상승해 30.3%로 30%대로 올라섰다. 두 당의 지지도가 역전된 것은 KSOI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오는 4월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28.5%로 24.2%의 민주당을 앞섰다.

이밖에 국민의당 9.6%, 열린민주당 5.8%, 정의당 4.7% 순이었다.

지난 주에 비해 국민의힘은 0.5%p 소폭 상승(29.8%→30.3%)한 반면, 더불어민주당(30.3%→27.2%)은 비교적 큰 폭인 3.1%p가 하락했다. LH 사태 등의 여파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60세 이상(41.6%), TK(40.4%)과 PK(37.3%), 블루칼라(35.4%) 및 자영업(35.3%), 보수성향층(52.0%), 국정운영 부정 평가층(46.4%)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민주당은 40대(38.3%), 호남권(51.8%), 화이트칼라(36.0%), 진보성향층(54.4%), 국정운영 긍정 평가층(71.1%)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지난주와 비교할 때, 민주당은 20대(29.9%→17.6%, 12.3%p↓)에서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충청권(42.2%→24.0%, 18.2%p↓)에서 하락했지만 50대(29.4%→35.9%, 6.5%p↑)와 PK(28.7%→37.3%, 8.6%p↑)에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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