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6~159㎡…80% 중대형 구성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짓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6~159㎡, 전체 602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76㎡ 123가구, 84㎡A 195가구, 84㎡B 27가구, 104㎡ 98가구, 113㎡A 128가구, 113㎡B 28가구, 159㎡A 2가구, 159㎡B 1가구로 구성된다. 전체 물량의 80% 가량이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중대형으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설 신두정 일대는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공급되며 1만여가구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는 지역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난 2019년 분양된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지역 내 약 1700가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되며 오는 8월 '한화 포레나 천안백석'(가칭)도 인근에서 공급을 앞두고 있다.
교통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 천안터미널,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 등이 단지와 인접하며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인근 산단 출퇴근도 용이하다.
가까운 교육시설로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 천안신부초,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등이 있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메가박스, CGV, 신부문화거리 등이 구성한다. 이밖에 단지 옆 어린이공원(예정), 천호저수지, 천호지생활체육공원, 도솔광장, 태조산 공원 등의 자연친화 공간도 인접한다.
단지는 전 세대 판상형 설계와 함께 주방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4~6베이 평면으로 구성된다. 입주민을 위한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보안 시스템 등의 주거 편의성 향상 시스템도 도입된다.
류진환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공급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1만여가구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신두정 핵심 입지에 공급 비율이 낮았던 중대형 위주로 조성돼 희소성도 크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마련됐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3년 12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