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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변이에 유럽 3차 확산…독일 봉쇄 5개월째 연장

  • 보도 : 2021.03.22 07:04
  • 수정 : 2021.03.22 07:04

독일 10만명당 감염자 65명에서 104명…봉쇄 5개월째 연장 조치

프랑스 신규확진자 3만5천여명에 이동 제한 금지…폴란드 확진 사례의 52% 영국발 변이

조세일보

◆…독일 본에서 산책하는 시민들 <사진 = 연합뉴스>

유럽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이미 3차 대유행이 시작됐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독일,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 봉쇄조치를 연장하거나 강화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강하다고 알려진 영국발 변이로 인해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더가디언은 지난주 전문가들이 유럽 내 많은 국가가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에 진입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정부는 7일간 10만 명당 감염자 수가 65명이었을 당시 3월경 봉쇄를 완화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지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다시 10만 명 당 감염자 수가 103.9명으로 급증해 봉쇄조치를 5개월째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

도이치벨레는 독일 내 변이 감염자 비율이 2월 17일 22%를 기록하며 2주 만에 두 배를 넘어섰으며 또다시 2주 만에 50%의 비율을 나타내며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독일 로버트코흐 전염병연구소(RKI)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독일의 신규 확진자는 1만3,733명, 누적 확진자는 265만9,516명이며 사망자는 99명이 늘어 총 7만4,664명으로 집계됐다.

프랑스 또한, 신규 확진 사례가 하루 3만5천여 명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프랑스 정부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1개월간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최소 10만3,855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하며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낸 이탈리아도 새로운 국가 봉쇄 정책을 발표해 최대 명절 중 하나인 부활절 행사를 전면 취소할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또한, 영국발 변이가 신규 확진의 52%를 차지하며 신규 확진 사례가 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유럽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 세계 사망자 수의 3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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