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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

文대통령 지지율 37%...서울지역은 27% '전국 최저'

  • 보도 : 2021.03.19 11:02
  • 수정 : 2021.03.19 11:02

부정 평가 55%...지난 1월이후 두 번째로 취임 후 최고치

서울 지지율, TK 제치고 '전국 최저'...정부여당 긴장

<한국갤럽>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 3월 셋째 주 지지율이 취임후 최저치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지역의 지지율이 전국 최저로 나타나 집권여당이 긴장하고 있다.

조세일보

◆…[출처=한국갤럽 제공]

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6~18일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 수행 여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37%였고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대비 1%포인트 오른 55%로 집계됐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긍정 평가 37%는 이는 지난 1얼 셋째 주에 이어 두 번째이며, 수치상으로는 취임 후 최저치다. 부정 평가 55%는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취임 후 최고치다.

특히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서울에서 지지율이 27%로, TK(대구경북)을 제치고 '전국 최저'로 추락해 정부여당을 긴장케 하고 있다.

작년 12월부터 큰 변화없이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0%대 후반에서 40% 사이, 부정률은 50%대에 머물고 있다고 한국갤럽은 분석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7%/55%, 30대 46%/47%, 40대 49%/46%, 50대 39%/57%, 60대+ 28%/65%다.

40대의 경우 유일하게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3%포인트 높으나, 전주에 비해 긍정평가가 8%포인트 급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5%포인트 높아져 지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압도적이었다(긍정 19%, 부정 62%).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문 대통령 지지율이 27%로 전주보다 8%포인트나 폭락하며, 대구경북(28%)을 제치고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65%로, 8%포인트 크게 높아졌다.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554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3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8%), '전반적으로 부족하다'(5%),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리더십 부족/무능하다', '코로나19 대처 미흡'(이상 4%), '독단적/일방적/편파적', 'LH 땅 투기', '인사(人事) 문제', '북한 관계'(이상 3%) 등을 지적했다.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2주 연속해서 부동산 문제 언급이 늘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5%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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