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전남 광양시 황금지구에 공급하는 '광양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이달 중 분양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2019년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던 광양시 첫 브랜드 아파트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대우건설의 아파트다.
광양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동, 전체 565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84㎡ 166가구, 117㎡A 320가구, 117㎡B 75가구, 129㎡PH 4가구로 구성된다. 선호도 높은 중대형 주택형으로 약 71%가 대형 평형대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설 황금지구는 원형 형태를 이루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의 중심지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해룡일반산업단지, 율촌제1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 남해고속도로, 동순천IC와 광양IC가 인접해 여수-광양-순천 등 타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이밖에 충무공로, 이순신대교,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예정) 등도 가깝다.
단지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도록 설계해 차량공간과 보행·거주공간을 구분해 안정성을 높이며 기존 주차공간보다 폭과 길이를 넓힌 확장형 주차공간이 도입된다. 여성교통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주차공간, 전기차 충전설비도 마련된다.
지하에는 전 세대 개별창고가 무상 제공된다. 광양시에서는 전 세대에 전용창고를 제공하는 사례가 이번이 처음이다. 캠핑용품이나 골프백 등의 스포츠용품, 부피가 큰 물품들과 계절의 변화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 의류 등을 보관할 수 있다. 세대창고는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로 연결돼 차량에서 창고로, 세대에서 창고로 물품을 옮기기 편리하다.
거주공간에는 창문이 닫혀있을 때도 환기가 가능한 숨 쉬는 자동환기창이 설치된다. 각 세대에 설치 된 하이브리드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을 통해 자연환기와 기계환기가 적절히 조화돼 실내 공기 환경이 쾌적하게 유지되며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한 혼합형 환기 방식도 적용된다. 또 센서 감지를 통해 자동 환기가 가능하며 고성능 헤파 필터(H13)가 적용돼 초미세먼지 99.95%를 제거할 수 있다.
대표 홈페이지에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홍보관은 광양시 중마중앙로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사전예약을 통한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중마터미널에서 문을 열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