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맨앞)이 11일 정책형 뉴딜펀드 1호 투자기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정책형 뉴딜펀드 1호 투자기업을 방문해 뉴딜투자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산업·금융계 의견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책형 뉴딜펀드의 1호 투자기업은 바이오코아 주식회사로 40개 뉴딜분야 중 디지털분야인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은 위원장은 이자리에서 "정책형 뉴딜펀드의 첫 단추인 이번 투자가 뉴딜투자의 성공적인 모범사례(Best Practice)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정책형 뉴딜펀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민간부문의 적극적인 참여로 펀드자금이 뉴딜생태계에 폭넓게 투자된다면 뉴딜펀드는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핵심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인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에 금융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뉴딜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뉴딜펀드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내실있는 투자도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