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여성들의 생존권과 참정권은 현재진행형
빵은 생존권, 장미는 참정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민주당 여성 당직자들에게 빵과 장미를 선물하고 있다. (사진=이낙연 대표 트위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이 땅의 모든 여성들께 존경과 응원을 보낸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이 대표는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는 113년 전 광장으로 나온 미국 여성노동자들의 구호였다며 빵은 생존권,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100여년 전 여성들의 고통과 호소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며 "코로나19 위기도 여성에서 더 가혹해 실업, 가정폭력, 돌봄노동 등 이중삼중의 고통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113회 세계 여성의 날은 우리에게 두가지 숙제를 던진다며 "여성을 억압하는 장벽들을 낮추는 것, 여성 리더십을 키우고 여성 대표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숙제를 다시 마음에 새기며 오늘 더불어민주당의 여성 당직자들께 빵과 장미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이 땅의 모든 여성들께 존경과 응원을 보낸다"며 "여성들의 희망이 활짝 피어나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