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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文대통령, 윤석열 총장 사의 수용

  • 보도 : 2021.03.04 15:26
  • 수정 : 2021.03.04 17:34

윤석열 총장, 임기 142일 남겨두고 4일 전격 사의 표명

조세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전격 수용했다. 지난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는 문 대통령[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윤 총장이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사의를 밝힌 지 불과 1시간만에 취해진 전격적인 조치다.

정만원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앞서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날 14시경 검찰총장의 사직서를 제출받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 소식을 접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법무부는 박 장관은 이같은 소회를 밝힌 후 정해진 절차에 따라 문 대통령에게 윤 총장의 사직 의사를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윤 총장 사의 수용후 절차 진행과 관련해선 "법무부에 윤 석열 총장의 사표가 접수됐고, 사표 수리 관련 절차는 앞으로 행정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후속인사'와 관련해선 "(윤 총장)후임 임명도 법에 정해진 관련 절차를 밟아서 진행될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검찰 안팎에서는 윤 총장 후임으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 지검장은 문 대통령의 경희대 법대 후배이자 대표적 '친문검사'로 알려져 있다. 

박 장관은 지난달 7일 취임 후 첫 검찰 정기인사에서 고위간부급 중 '추미애 사단'의 핵심인물로 분류되던 이 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유임시켰다. 이를 두고 향후 검찰총장 임명과 관련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윤 총장은 앞서 박 장관과의 회동에서 울산시장 선거개입, 채널A 사건, 윤석열 총장 처가·측근 사건 등 주요 수사를 지휘하는 이 지검장을 지휘력을 상실했다는 이유로 교체를 제언했으나 박 장관은 이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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