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탐사선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에 착륙했다. (사진 = NASA)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탐사선 퍼서비어런스가 화성 표면에 착륙한 영상을 22일 현지시간 공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퍼서비어런스는 지구로부터 6개월 이상 우주를 항해한 후 지난 주 화성에 착륙했다.
화성탐사선 퍼서비어런스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NASA의 제트 추진 엔진연구소에서 제작됐으며, 화성에 도착한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로봇이다.
퍼서비어런스에 같이 실린 '인저뉴어티(Ingenuity)' 드론은 NASA가 다른 행성에서 비행을 시도하는 데 적용될 계획이다.
퍼서비어런스는 향후 2년간 화성의 표면을 탐사할 계획이다. NASA는 화성 표면에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운용하는데 약 3억 달러를 들였으며,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24억달러를 투자했다.
퍼서비어런스는 지난 7월 말 미국 플로리다에서 아틀라스브이 로켓으로 발사된 이후 화성에 도착하기 위해 4억7천만km를 이동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