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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영국과 다른 변이 바이러스 발견…'면역 회피 성질'

  • 보도 : 2021.02.19 14:21
  • 수정 : 2021.02.19 14:21

日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확산

코로나19 백신 효과 없을 수도

조세일보

◆…[사진=DB]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19일(현지 시각)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전날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영국 등에서 확산한 변이 바이러스와 다른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E484K'가 일본에서 확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2일 기준으로 간토(關東) 지역에서 91건, 공항 검역소에서 2건 발견됐고 같은 날 도쿄의과치과대학도 같은 변이가 3건 발견됐다”고 밝혔다.

'E484K'라는 변이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나 어느 국가에서 들어왔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면역회피라는 특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 신문은 면역 회피라는 성질 때문에 감염 경험과 백신 접종으로 얻은 일부 면역의 효과가 충분히 작용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앞서 일본에서 접종을 시작한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백신은 이번 변이 바이러스에 영향이 적다는 논문이 발표됐다고 부연했다.

이날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37명으로 확인됐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1326명으로 지난 일주일보다 26.6% 감소했고 이달 7일부터 12일 연속 2000명 미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 감염의 확산 속도는 크게 감소했으나 변이 바이러스가 새롭게 등장하며 방역당국에 다시 빨간 불이 켜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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