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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신고가이드]

"사업장현황신고 놓쳤어도…조급해 하지 마세요"

  • 보도 : 2021.02.18 06:00
  • 수정 : 2021.02.18 06:00

2월10일까지 신고기한…넘기면 가산세 0.5%

의료업 등에만 가산세 부과…타 업종 가산세無

"어차피 늦었다면…종소세 신고 기다리는 것 추천"

조세일보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가 2월 10일자로 종료됐다. 이 기한내에 신고하지 않은 의료업, 수의업, 약사업은 수입금액의 0.5%의 가산세를 물어야 한다. 하지만 타 업종은 가산세가 부과되지 않으니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 <이미지=조세일보 세금신고가이드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

부가가치세 면세 개인사업자의 사업장현황신고기한이 지난 10일로 끝나면서 신고를 하지 못한 면세사업자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심정일 것입니다.

국세청은 매년 병·의원, 주택임대업, 개인과외 교습자 등 면세사업자에게 수입금액 등의 사업장현황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국세청이 부가세를 납부할 필요가 없는 면세사업자에게 사업장현황신고를 받는 이유는 오는 5월 진행될 종합소득세 신고 때문입니다.

부가세 신고를 하지 않은 면세사업자의 매출액이나 수입금액 등을 미리 파악해 종소세 신고에 활용합니다.

하지만 부가세 면세사업자들은 부가세 신고에는 신경쓰지 않다보니, 사업장현황신고를 놓치는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더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로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신고를 놓친 경우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문제는 면세사업자가 사업장현황신고를 하지 않으면 수입금액이나 공급가액의 0.5%에 해당하는 가산세를 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 때문에 신고를 하지 못한 사업자들은 발을 동동 굴리는 것이겠지요.

그렇지만 전혀 조급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의료업 아니라면 안심…종소세 신고 기약하세요"

국세청은 지난달 18일부터 병·의원, 주택임대업 등 사업장현황신고를 해야하는 신고대상자로 157만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안내문은 업종별·유형별로 구분해 신고하도록 친절히 안내되어 있는데, 개인과외 교습자와 주택신축판매업자에게는 업종별 신고방법과 제출서류 등을 안내했으며 그 외에는 기장의무별로 신고방법과 유의사항 등을 기재했습니다.

또한 전년도에 수입금액을 과소신고했거나, 현금매출 비율이 낮거나, 비보험 비율 낮은 의료업자 등 사업장현황신고 불성실 혐의자 156만9733명(업종별·기장의무별·신고분석별 중복)에게는 신고사항 등을 분석한 자료를 제공해 성실신고 하도록 했습니다.

국세청이 분석자료를 안내한 주택임대사업자는 71만4164명이며 개인과외 교습자와 주택신축판매업자는 1만2463명, 복식부기 의무자는 14만6734명, 간편장부 대상자는 66만9105명, 신고분석자료 제공자는 2만7267명입니다.

이들이 사업장현황신고를 기한 내 하지 못하면 가산세가 떨어지지만 가산세는 일부 업종에만 부과됩니다.

수입금액의 0.5%의 가산세가 부과되는 업종은 의료업, 수의업, 약사업이며 타 업종은 가산세가 부과되지 않으니 불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복식부기의무자가 세금계산서합계표를 제출하지 않거나 신고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면 공급가액의 0.5%의 가산세를 부담해야 합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사업장현황신고를 하지 못했다면, 급하게 할 필요없이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하면 된다. 지금 신고하나, 종소세 기간에 신고하나 일부 업종에 적용되는 가산세율은 같다"며 "어차피 수입금액이나 세금계산서 등은 종소세 신고 때도 해야하는 것이다. 사실 사업장현황신고보다 종소세 신고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세일보

◆…세무일지를 챙겨보면 세금신고기한을 놓치는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이미지=조세일보 세금신고가이드 세무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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