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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분기 도입 '1회 접종' 존슨앤존슨, 유럽 승인여부 내달 결정

  • 보도 : 2021.02.17 06:05
  • 수정 : 2021.02.17 06:05

유일한 1회 접종 백신…예방효과 66%, 중증 예방에 85% 효과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초저온 보관 필요 없어

미국도 26일 승인 여부 발표…국내 2분기 도입 예정

조세일보

◆…유럽의약청(EMA) 승인 신청중인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 <사진 = 연합뉴스>

유럽의약청(EMA)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얀센)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유럽연합 내 조건부 판매승인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1회로 접종이 완료되는 유일한 백신인 존슨앤존슨은 국내에서도 2분기에 도입될 예정이다.

AP통신에 따르면 EMA는 성명서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자료가 충분하다면 오는 3월 중순까지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존슨앤존슨의 백신이 승인된다면 유럽연합의 4번째 백신이 될 예정이다. EMA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미 식품의약국(FDA)도 존슨앤존슨의 백신을 검토 중이며 오는 26일 자문단을 소집해 긴급사용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 예방효과가 전 세계에서는 66%, 미국에서는 72%로 나타난 존슨앤존슨은 그 효과가 화이자와 모더나에 비하면 크게 못 미치지만 남아공과 남미에서도 각각 57%, 66%의 효과를 입증하며 변이에도 효과가 있음을 나타냈다.

또한, 존슨앤존슨 측은 자사의 백신이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는 85%의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중요한 점은 기침이나 인후염을 막는 게 아닌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라 말하며 해당 백신의 코로나19 중증 예방효과를 강조한 바 있다.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인체에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형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과 달리 존슨앤존슨은 백신은 인체에 해가 없는 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접종하고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이는 mRNA 백신보다 대량 생산이 어렵지만 열에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어 초저온 보관이 필요 없으며 2~8도의 상온 환경에서 유통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이와 같은 플랫폼의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다.

또한, 여타 백신과 다르게 1회로 접종이 완료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국내에서는 2021년 2분기 중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모더나와 함께 해당 백신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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