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서울본부세관 전경.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광호)은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문화 확산 및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복지시설 '이든아이빌'과 '까리따스 수녀원 사랑의 식당'에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관세청 나눔 펀드 성금과 세관 내 봉사동아리 사랑향기봉사회의 동호회 비를 모아 마련한 유제품, 통조림제품, 어린이음료 등 의연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앞서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2018년 설 명절부터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의연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까리따스 수녀원 사랑의 식당에는 매월 1회 무료급식소 정기 배식 봉사와 명절 사랑 나눔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실 뜨개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뜬 목도리를 관내 지역 복지관 및 건강지원센터에 전달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김광호 서울본부세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우리 직원들의 진심을 담아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서울본부세관 직원들은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한결 같은 자세로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