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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세무사회장 선거 출사표

  • 보도 : 2021.02.08 11:27
  • 수정 : 2021.02.08 11:37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슬로건 내세워

회원 권익신장·업역 확보 등 8개 공약 내걸어

"선거 투명성 위해 중앙선관위 선거관리 위탁" 주장

조세일보

◆…김상현 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탑코리아세무법인 대표세무사·회장)

김상현 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탑코리아세무법인 대표세무사·회장)이 제32대 한국세무사회 회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원장은 8일 '제32대 세무사회장 출마의 변'을 통해 "올해로 세무사회가 창립한지 61주년을 맞이하면서 AI(인공지능)가 세무사를 대신하게 될 제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핵심슬로건을 내세우며 세무사회장 선거에 겸허한 마음으로 입후보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더믹사태로 영세중소상공인들이 고통과 시련을 당하고 있고, 변호사들과의 업역 갈등이 진행 중"이라며 "우리들의 친정인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와의 소원한 관계, 현 집행부와 회원들간의 불소통과 상호불신이 쌓여가는 등 세무사업계의 상황은 결코 녹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전 원장은 ▲회원 권익신장과 업역확보 ▲0.15%로 실적회비 축소 ▲고시회 출신 지원 ▲불합리한 세제 발굴 ▲세무사 업역 수호 ▲업역확대 위한 제도개선 ▲세무사사무실 직원 인사관리시스템 도입 ▲세무사회장 선거 위탁 운영 등 8개의 공약을 내걸었다.

첫번째 공약인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업역 확보를 위해 외부회계감사대상인 자산 120억원 규모를 대폭 상향하고 전국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한 공인회계사의 회계감사 대신 세무사의 성실신고확인대상으로 흡수한다고 밝혔다.

두번째는 회원들의 현행 0.25%의 실적회비를 2년 이내 0.2%, 4년 이내 0.15%로 단계적 축소해 본회의 역할과 조직을 시대상황에 맞게 재설계하고 트랜드를 선도하는 명실공히 우수한 공익단체로 재탄생시킬 것을 약속했다.

세번째 공약은 고시회 출신들에게 국세청의 8급 공무원 특채 추진과 본지방회 주요보직 참여기회 확대 및 다양한 창업활동 지원을 추천하고, 네번째로 불합리한 세제 등을 적극 발굴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다섯번째로는 고유영역인 기장과 신고조정 등 세무대리업역에 변호사들의 진입을 적극 저지하고 우리의 고유업역 수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며 여섯번째 공약으로는 전회원의 권익신장과 업역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업무에 전담하고 지방회의 권한과 활동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내세웠다.

일곱번째 공약은 세무사 사무실 직원에 대한 합리적인 인사관리시스템 도입해 준세무공무원화 등 고용유지안정화 시스템 등을 구축해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이번 총회선거부터 전자모바일투표제 도입과 중안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 시행을 할 것을 밝혔다. 김 전 원장은 "회원들의 선거참여도를 제고해 선거의 공정성 논란시비를 배제하는 등 획기적인 선거문화 개선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 전 원장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7급 공채로 국세공무원을 시작해 2002년 대통령비서실 인사과장, 중부지방국세청 및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지냈다. 퇴직한 이후 세무법인 하나에서 9년 동안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탑코리아세무법인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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