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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세무관서장 회의]

빨라진 비대면…납세서비스 '디지털 전환' 가속

  • 보도 : 2021.01.28 11:00
  • 수정 : 2021.01.28 11:06

신고·납부 등 비대면 전환코자 홈택스 2.0 본격 추진

"대기 불편" 126국세상담, 예약제로 이용편의 제고

연말정산 서비스 고도화…선제적 납세서비스 확대

2021년 국세행정 운영방안 발표

조세일보

앞으로 세금 신고, 납부, 상담 등 납세서비스 전(全) 과정에 '디지털 전환'의 가속 페달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 상황에서 국세행정도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국세청은 '성실납세'에 무게를 두고 서비스 체계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국세청은 28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납세서비스 프로세스 재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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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세청)

국세청은 비대면 납세서비스를 위해 '홈택스 2.0'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홈택스에 로그인하면 납세자의 유형·특성에 맞추어 필요한 납세절차와 도움정보를 알려주는 네비게이션 서비스(납세자의 민원처리 현황 등을 연계해서 안내)가 제공된다. 쉬운 질문에 간단한 답변으로 신고가 이루어지는 '대화형 신고', 스마트폰으로 신고하는 '보이는 ARS' 서비스 기능이 확대(인증절차 간소화 등)된다. 

국세청은 또 모바일 고지·납부 서비스를 확대하고, 정부·공공기관의 고지내역을 한 번에 확인하고 납부하는 통합플랫폼도 구축하기로 했다.

"대기 시간이 길다"는 불만이 많았던 126국세상담은 예약제를 도입하고, 카카오톡을 활용한 채팅상담 서비스도 이루어진다. 납세자가 신용대출 등으로 국세증명이 필요하더라도 세무서에 방문할 필요가 없어진다. 앞으로 국세청이 금융기관에 국세정보를 직접 제공하기로 했다.

납세서비스 질 한층 더 높인다

현재 국세청에선 납세자의 신고·납부를 돕고자 도움자료(안내문, 신고도움서비스 등)를 제공해준다. 앞으론 이러한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올리겠다는 게 국세청의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고안내문엔 납세자가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사용하고, 홈택스 신고도움서비스의 도움자료를 성격·중요도별로 재분류해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소득세 모두채움 서비스를 주택임대, 기타·연금 소득자에 확대 제공하고, 시행 예정인 개정세법을 반영해서 미래의 양도소득세를 계산해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납세자 불편(근로자 직접 수집 등)이 있던 자료를 간소화서비스에서 일괄적으로 수집·제공하고, 편리한 연말정산 공제신고서에 모두채움이 제공된다.

납세자 권익에도 국세행정에 무게를 둔다. '국세행정 국민참여단'을 통해 발굴된 국세행정 개선과제를 이행하고, 영세납세자의 세무민원이 빠르게 해결되도록 소액심사 청구 '신속처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조사 범위 확대를 심의하는 과정에서 납세자 의견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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